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베드로전서 1:15-16)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거룩한 삶으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면 우리는 마땅히 거룩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자신의 실상을 보면, 비록 그리스도의 은혜로 거룩한 신분이 되었지만,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을 봅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했는데, 이런 마음을 가진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자로 살 수 있겠습니까?
본서는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인 우리를 정결하고 깨끗한 상태로 구별하기 위해 조심하고 경계해야 할 것을 가르쳐 줄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거함으로 하나님께서 은혜로 허락하신 거룩한 삶을 누리는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